피부 건조증 예방법, 이것만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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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절기가 되면 유독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우면서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을, 겨울에 부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은 피부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가고, 땀샘과 기름샘은 위축되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죠.
게다가 원래 건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트기 쉬워지는데요, 특히 팔이나 바깥쪽 다리 부분에서 이런 증상이 더욱 잘 나타납니다. 이럴 때 가렵다고 긁게 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계속 분비돼서 더욱 간지럼증이 심해지고, 염증 세포가 모여서 피부가 붉게 변하고 진물이 나는 건성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어요.
피부 건조증 예방법
피부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부 건조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루 물 8컵 이상
가장 먼저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1.5L 이상 마셔주시면 좋은데요, 컵으로는 약 8컵 정도입니다.
2. 실내 습도 60~70% 유지
물을 마시는 것보다 중요한 피부 건조증 예방법은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건조함 만큼 피부에 치명적인 것은 없죠. 가능하면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가습기는 꼭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해주세요.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중요한 피부 건조증 예방법 중 하나는 '충분한 휴식'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잠이 부족하면 평소보다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집니다.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은 피부 건강에 필수죠.
4.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
피부 건조증 예방법 중 하나는 올바른 목욕을 하는 것입니다. 목욕을 할 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고, 시간은 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헹궈주면 피부에 좋아요.
샴푸와 바디워시, 비누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제품으로 사용하시고, 때를 심하게 밀거나 각질 제거를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각질층이 손상되면 복구에 약 1~2주가 걸리기 때문이에요.
샤워는 하루에 1번 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그 이상 해야 한다면 물로만 샤워하시거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등)만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디워시는 꼼꼼하게 헹궈내셔야 합니다.
5. 보습크림 바르기
샤워를 한 후에는 3분 안에 보습크림을 발라주셔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이때,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스킨이나 로션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에는 수시로 립밤을 발라주시고, 잠들기 전에는 영양크림을 발라주시면 좋아요.
6. 각질 제거
피부 건조증 예방법에는 의외로 '각질 제거'가 있어요. 피부에 오래 남아있는 각질은 피부를 건조하고 칙칙하게 만들며, 피지와 뒤엉켜서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각질을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얼굴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7. 피부 자극이 적은 옷 입기
마지막 피부 건조증 예방법은 '옷'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합성섬유나 울 소재 등으로 만든 옷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 대신 통풍이 잘되고, 피부에 닿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피부에 좋아요. 몸에 너무 꽉 끼는 옷, 합성섬유 등으로 만든 옷은 피부 각질층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