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난방기, 겨울 아침이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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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난방기 사용해 보셨나요? 저희 집은 겨울마다 욕실이 너무 추워서 씻으러 가는 자체가 고통입니다. 아침에 나갈 때, 그리고 저녁에 들어와서 샤워하기가 정말 무서워요. 하지만 요즘은 화장실 난방기 때문에 너무 따뜻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운 날,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씻는 것도 괴롭지만, 추운 욕실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뭔가 두려웠거든요. 씻으러 들어가는데 두꺼운 옷을 입고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 더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씻고, 바로 이불로 들어가곤 했었죠.
의외로 아침에 따뜻하게 씻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정말 큰 차이가 있어요. 일단 하루의 시작을 개운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추위에 떨면서 억지로 씻고 나가면 왠지 기분도 별로거든요. 만약 이런 상황이시라면 화장실 난방기 정말 강추드립니다.
화장실 난방기
겨울 내내 덜덜 떠면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씻다 보면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많은 고민을 합니다. 저녁보다는 자고 일어났을 때 더 춥게 느껴지잖아요. 그러다 난방기를 가지고 들어가기도 했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TV 광고에서 화장실 난방기를 보게 되었어요. '램프 전구 순간 발열 난방'이라는 제품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속는 셈 치고 구매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램프가 비추는 곳, 딱 그 주변만 난방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열기가 멀리 전달되지 않아서 그 주변에 가서 씻어야 되니까 불편했어요. 크게 따뜻한 것도 모르겠고, 선풍기형 히터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역시 화장실 난방기 같은 제품들은 실제로 사용해보면 별로 효과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또 신기한 화장실 난방기를 발견했어요. 바로 '에어리어 가정용 욕실 난방기'였어요.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했고, 첫 제품 출시하고 나서 피드백을 받은 후 리뉴얼한 제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에어리어 욕실 난방기 A3
화장실 난방기 '에어리어'는 전구로 순간 발열하는 방식이 아닌, 공기 순환 방식이기 때문에 공간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PTC 방식이라서 예열 없이, 3초 만에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작동하고 5분 정도면 공간 전체가 빠르게 후끈해집니다.
요즘은 아침에 씻는 게 두렵지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욕실로 잠깐 들어가서 화장실 난방기를 작동하고, 양치질을 합니다. 그리고, 양치가 끝나면 욕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그 상태에서 머리를 감는데, 천국입니다.
화장실 난방기를 포함한 모든 난방기는 전력 소모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에이리어 제품도 이전 제품은 전력 소모가 2000W 정도 됐는데, 이번에 나온 2022년 신형은 1200W로 3분의 1이나 줄어들었어요. 이외에도 제가 좋다고 느꼈던 점을 말씀드릴게요.
- 부착 / 거치 쉬움
이런 제품의 경우 설치가 문젠데요, 에어리어 화장실 난방기의 경우 부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냥 붙이고 걸면 끝나죠. 저는 붙이지 않고, 선반 위에 놓고 사용합니다.
선반 위에 놓고 사용하는 이유가, 가끔 방안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부착하진 않았어요. 방안이 너무 추울 때에는 에어리어 난방기를 사용하는데, 효과가 좋아요. - 방수
물이 쉽게 들어가지 않도록 공학적으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욕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물이 많이 튀는데, 그냥 수건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정말 편해요. - 자동 안전센서
난방기는 과열로 인해 화재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불안하죠. 에어리어의 경우 과열 안전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내부 온도가 40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 타이머 기능
놀라웠던 것이 타이머 기능입니다. 30분 단위로 최대 7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을 해두면 혹시 모를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화장실 난방기 '에어리어' 후기에 대해 공유해보았습니다. 겨울 아침이 두려우신 분들은 화장실 난방기 꼭 사용해보세요. 정말 좋아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 링크로 남겨드릴게요.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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