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터 전기세, 난방비 부담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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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전기세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라디에이터의 경우 소비전력에 따라 차이가 매우 심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800W짜리 제품을 사용해서 한 달에 누진세를 포함해 약 15,000 ~ 20,000원 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 겨울 난방비 때문에 정말 힘드시죠? 등유, 도시가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예전에는 많이 사용해도 15만 원 정도 나올까 말까 했는데, 요즘에는 20만 원은 기본으로 나오더라고요. 가족이 많은 집은 40만 원도 넘게 나오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난방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난방은 최소화하고 그 외에는 전기장판과 라디에이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난방비가 많이 줄어들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라디에이터 전기세
전기장판은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사용하고 계신데,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집은 드물 거예요. 아무래도 라디에이터는 학원이나 회사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전기 라디에이터는 히터나 화염으로 가열하는 것이 아니라 오일(열전도 물질)을 가열해서 간접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적고, 산소를 태우지 않는 난방기구라서 집에서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또, 난방기구들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라디에이터 전기세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소비전력이 적은 제품을 잘 고르시면 오히려 전기세가 적게 나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집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이 400 kWh를 넘어가면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최대한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사용해야 전기세를 줄일 수 있어요. (참고로 400 kWh는 일반적인 3~5인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누진세를 적용하더라도 등유나 도시가스보다는 비용이 저렴합니다. 라디에이터 전기세는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에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기준으로 말씀드려볼게요.
드롱기 라디에이터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드롱기 라디에이터'입니다. 드롱기 라디에이터의 소비전력은 800w고, 저희 집 전력 사용량은 251 kWh 에요.
저는 하루 6시간 정도 드롱기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데, 한 달 전기요금이 28,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만약, 한 달 사용 전력량이 400 kWh를 초과한다면 똑같이 사용했을 때 41,457원 정도 나옵니다. 집마다 전력 사용량은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 꼭 전력량 계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롱기 라디에이터 전기세는 이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사용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드롱기 라디에이터는 빨리 따뜻해져서 좋아요. 그리고 소음이 없어서 집에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히터와 달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불쾌한 냄새도 안 나고요.
잘 때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드롱기 라디에이터를 켜 두고 자면 바닥과 공기가 모두 따뜻합니다. 솔직히 거실을 모두 따뜻하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 원룸이나 방 하나 정도는 충분히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라디에이터 전기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드롱기 라디에이터 링크 남겨드렸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난방비 절약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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