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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치질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병원을 가려니 부끄럽기도 하죠. 그래서 치센 같은 약이 나오면 너무 반가운데요, 과연 집에서 약만 먹어도 효과가 있을지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먼저 먹어본 제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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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센

     

    동국제약에서 나온 '치센'은 알약으로 되어있는 '먹는 치질약'입니다. 제품 박스에서 적혀있듯 주요 성분은 '디오스민'이에요. 디오스민은 혈액순환과 혈관의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통증과 붓기, 출혈과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치질이 항문 혈관 질환이라서 최소 2달은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고, 가능하면 증상이 커지기 전에 미리미리 먹어줘야 예방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한 달 전에 약국에서 치센을 구입했는데 30일 분에 3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치센은 캡슐 형태로 되어있고, 하루에 두 개씩 먹으면 돼서 챙겨 먹는 건 간편합니다. 한 달 정도 먹어보니, 치핵이 막 드라마틱하게 사라지고 그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부었던 게 좀 더 빨리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치센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약이라서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고, 2달 이상 꾸준하게 복용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 치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크림이 있는데, 통증 완화에는 이 크림이 좀 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에이치킬 허브크림

     

    에이치킬 허브크림은 바르는 크림인데요, 치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치센과 함께 사용하시는 제품이에요. 병원에 가면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는데, 처방 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게 '치센'과 '에이치킬 허브크림' 이죠.

     

    에이치킬 허브크림은 항문이나 사타구니 쪽에 바르는 크림인데, 쿨링 제품이라서 바르면 촉촉하고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뭔가 더 깔끔하고 쾌적해서 기분이 좋아요.

     

    시원해서 그런지 걸을 때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나 쓸리는 느낌이 확실히 덜하고, 간지러운 느낌도 사라집니다. 치질이 있을 때 좌욕을 하면 통증이나 가려움증 완화에 좋다고 하는데, 좌욕보다는 크림 바르는 게 훨씬 편해요. 좌욕은 하루 2번 하는 것도 꽤 힘들더라고요.

     

    신체 구조상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이 많이 쓸리는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제품이라서 아마 써보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치센'이랑 '에이치킬 허브크림'으로 다 나아서 절대 수술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네요.. 그때까지 노력해야죠.!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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